뷰티업계, ‘씨스터제품’으로 ‘베스트셀러’ 인기 이어가

입력 2016-07-08 1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클레어스코리아)
(사진제공=클레어스코리아)

최근 뷰티업계는 백화점 브랜드부터 로드숍 브랜드까지 베스트셀러 제품의 라인을 확장해 나가는 추세다. 각 브랜드들은 기존 인기 제품의 특성은 유지하면서 제형을 달리하거나 색다른 성분을 첨가하는 등 새로운 기능이 더해진 ‘씨스터제품’을 출시하며 베스트셀러 제품의 인기를 계속해서 이어 나가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1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총 2500만개 이상의 누적판매량을 기록, ‘마유크림’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클레어스코리아의 마유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게리쏭은 여름을 맞아 마유(馬油)의 영양분과 보습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한층 가벼워진 마유 크림 ‘게리쏭 딜라이트 크림’을 선보였다.

신제품 ‘게리쏭 딜라이트 크림’은 무더운 날씨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가벼운 제형이 특징으로 번들거리지 않아 데이(Day) 크림으로 사용하기에 좋다.

블루베리, 귤껍질, 치자, 녹차, 유채꽃 등 12가지 제주산 원료와 기능성 원료인 나이아신아마이드, 아데노신 등의 유효 성분 함유로 피부 표면에 탄탄한 수분막을 형성하는 3 스텝 뱅킹 시스템(3 STEP BANKING SYSTEM)을 적용해 깊은 보습과 더불어 피부 장벽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기름 잡는 파우더로 유명한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를 피지 컨트롤에 모공까지 커버해주는 ‘노세범 블러 파우더’로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노세펌 블러 파우더’는 일명 ‘기름종이 파우더’로 이니스프리의 베스트셀러 이니스프리 노세범 블러 파우더로 꼽히는 기존 제품에 스킨 컬러의 피그먼트를 적용해 자연스러운 피부색을 연출해준다. 또한 블러 효과를 준 듯 모공과 잔주름의 피부 굴곡을 커버해 매끈하고 화사한 피부결을 연출해주며, 제주 천연 미네랄과 천연 유래 민트 성분을 함유해 피부의 유수분을 지켜준다.

‘노세범 블러 파우더’는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서 가볍게 두드리거나 피부가 번들거릴 때 수시로 사용할 수 있다.

베네피트는 국민 블러셔로 유명한 ‘단델리온’ 블러셔를 크림 타입의 ‘단델리온 듀’로 새롭게 출시했다. 로즈 핑크빛의 크림형 블러셔 ‘단델리온 듀’는 촉촉하고 은은하게 핑크빛 볼을 연출해주는 제품으로 부드러운 발림성에 지속력까지 높아 하루 종일 두 볼을 자연스러운 핑크빛으로 연출해준다.

뷰티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와 특정 제품의 마니아층이 단단하게 형성됐기 때문에 ‘씨스터제품’의 출시는 업계의 새로운 ‘매출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05,000
    • +2.13%
    • 이더리움
    • 5,035,000
    • +6.16%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3.25%
    • 리플
    • 2,039
    • +0.99%
    • 솔라나
    • 331,100
    • +2.19%
    • 에이다
    • 1,384
    • +1.54%
    • 이오스
    • 1,111
    • +0.27%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672
    • -3.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100
    • +6.98%
    • 체인링크
    • 25,190
    • +0.72%
    • 샌드박스
    • 833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