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前 여친 소송 위해 법원 출석…굳게 다문 입

입력 2016-07-08 14: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현중(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김현중(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A 씨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대질신문을 위해 일찌감치 법원에 출두했다.

김현중은 8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5민사부(부장 이흥권 판사) 심리로 열린 김현중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을 찾았다.

검은색 티셔츠와 바지, 모자까지 쓰고 등장한 김현중은 어떤 말도 하지 않고 재판장까지 빠른 걸음으로 이동했다. 재판을 40여 분 앞둔 1시 20분께 일찌감치 법원을 찾으며 지인, 법률 대리인과 함께 대기실로 향했다.

진지한 표정의 김현중은 취재진 앞에서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경호원들의 엄중한 호위를 받으며 취재진이 설치한 포토라인을 통과한 김현중은, 외부인 출입이 통제된 대기실에서 재판까지 대기했다.

김현중은 이날 공판에서 자신에게 16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A 씨와 대질신문을 한다.

▲김현중(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김현중(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김현중과 A 씨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교제하며 헤어진과 만남을 반복했다. 2014년 5월 A 씨가 김현중을 폭행치상 혐의로 고소했지만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취하했고, 다시 만나 교제했다.

하지만 2015년 4월 A 씨가 임신과 유산에 대한 정신적인 피해를 이유로 16억 원 상당을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김현주과 A 씨의 법정 공방은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재판부는 이날 공판을 통해 각자의 입장을 확인한 후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91,000
    • +2.01%
    • 이더리움
    • 5,380,000
    • +7.64%
    • 비트코인 캐시
    • 799,000
    • +6.89%
    • 리플
    • 3,400
    • -5.56%
    • 솔라나
    • 326,700
    • +2.74%
    • 에이다
    • 1,672
    • +0.54%
    • 이오스
    • 1,903
    • +25.03%
    • 트론
    • 481
    • +19.65%
    • 스텔라루멘
    • 704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2,700
    • +12.25%
    • 체인링크
    • 35,210
    • +3.96%
    • 샌드박스
    • 1,440
    • +35.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