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SPORTS 경기 중계 캡처)
로사리오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2회말 1사 2루에서 김기태를 상대로 좌월 투런을 쏘았다.
이날 로사리오는 3구째 가운데 낮은 133km 포크볼을 받아쳐 비거리 115m 투런 홈런으로 장식했다. 이는 지난 6일 문학 SK전부터 3경기 연속 홈런포다.
이에 그치지 않고 2-1로 리드한 4회말에도 로사리오의 홈런이 또 터졌다. 김기태의 3구째 가운데 몰린 143km 직구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며 비거리 120m의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개인 3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한편 로사리오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지난해까지 현역 메이저리거로 활약한 거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