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6월 고용 급증으로 대폭 상승…다우 1.40%↑

입력 2016-07-09 06: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증시는 8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0.88포인트(1.40%) 오른 1만8146.74로 거래가 마감됐다. S&P500지수는 32.00포인트(1.53%) 상승한 2129.90을, 나스닥지수는 79.95포인트(1.64%) 높은 4956.76을 각각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심리적 저항선인 18,000선을 돌파했고, S&P500지수는 2015년 5월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인 2,134.72에 바짝 다가섰다. S&P500 지수의 마감 가격 기준 사상 최고치는 2,130.82다. 이날은 S&P500 종목 중 61개 종목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미국의 6월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폭이 예상을 크게 상회하면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5월의 고용쇼크로 고조된 경기 불안감이 해소됐기 때문이다. 소재업종, 금융주, 기술주 등을 비롯, 거의 전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소재업종이 2.5% 가량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고 금융주도 기준금리 조기인상에 대한 기대로 1.8% 상승했다. 웰스파고, JP모건 및 골드만삭스가 각각 2.1%, 2.0% 및 2.3% 상승하면서 금융주 강세를 주도했다. 소비업종과 헬스케어업종, 산업업종, 기술업종 등도 1% 넘게 상승하는 등 전 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33,000
    • +3.16%
    • 이더리움
    • 4,985,000
    • +8.32%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6.41%
    • 리플
    • 2,058
    • +9.24%
    • 솔라나
    • 331,500
    • +4.44%
    • 에이다
    • 1,412
    • +9.71%
    • 이오스
    • 1,130
    • +5.61%
    • 트론
    • 278
    • +4.12%
    • 스텔라루멘
    • 692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4.5%
    • 체인링크
    • 25,030
    • +5.84%
    • 샌드박스
    • 846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