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사진=LPGA닷컴](https://img.etoday.co.kr/pto_db/2016/07/20160709213539_901525_580_326.jpg)
▲전인지. 사진=LPGA닷컴
![](https://img.etoday.co.kr/pto_db/2016/07/20160709213540_901527_100_75.jpg)
‘8등신 미인’전인지(22·하이트진로)를 US오픈(총상금 4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못보게 됐다.
전인지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마틴의 코르데바예 골프클럽(파72·678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들쑥날쑥하는 경기를 보이며 5타를 잃어 6오버파 150타로 컷오프됐다.
컷 기준은 4오버파였다.
지난해 우승자 전인지는 이글 1개, 버디 1개를 잡았지만 트리플보기 1개와 보기 5개를 범했다.
디펜딩 챔피언이 다음 해 대회에서 컷 탈락한 것은 2006년 대회 이후 10년 만이다. 2005년 대회 우승자 ‘버디김’ 김주연은 2006년 대회 때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결국 전인지는 ‘플라잉 덤보’원정 응원단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지만 올림픽 출전에는 지장이 없다.
SBS골프는 오전 4시부터 생중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