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박정진, 600경기 출장 달성…역대 18번째

입력 2016-07-09 23: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화 이글스 공식 홈페이지)
(출처=한화 이글스 공식 홈페이지)

투수 박정진(40ㆍ한화 이글스)이 한국프로야구 데뷔 17년 만에 6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박정진은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 연장 12회초 구원등판했다. 이날 등판으로 박정진은 지난 1999년 프로에 데뷔한 뒤 17년 만에 600경기 출장 기록을 쌓았다.

박정진은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1999년 4월 22일 청주에서 열린 쌍방울과 경기에서 첫 등판했다. 이후 2008년을 제외하고 매 시즌 꾸준히 두 자릿수 출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KBO리그 역대 30번째로 5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한화 유니폼을 벗은 적이 없는 박정진은 선발 투수로 15경기, 계투로 469경기, 마무리로 116경기에 출장하며 팀의 불펜을 책임지고 있다. 팀 내 최고령투수인 박정진은 올 시즌 송창식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많이 등판했다.

투수 600경기 출장 달성은 박정진이 달성 시 한화 소속 선수로는 차명주(2006년), 송진우(2007년), 권혁(2016년)에 이어 4번째다. 리그 전체에서는 18번째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표창 규정에 따라 박정진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57,000
    • -2.57%
    • 이더리움
    • 4,582,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3.02%
    • 리플
    • 1,851
    • -11.86%
    • 솔라나
    • 342,400
    • -4.33%
    • 에이다
    • 1,338
    • -9.66%
    • 이오스
    • 1,119
    • +4%
    • 트론
    • 283
    • -5.03%
    • 스텔라루멘
    • 664
    • -7.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5.72%
    • 체인링크
    • 23,120
    • -6.59%
    • 샌드박스
    • 793
    • +3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