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개·돼지’ 망언 나향욱에 “절대 용납 안 돼”

입력 2016-07-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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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민중은 개·돼지와 같다” “신분제를 공고화시켜야 한다”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에 대해 “공직자로서 본분과 도리를 저버린 언행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현아 대변인은 10일 서면 브리핑에서 “며칠 전 교육부 고위 공직자의 몰상식한 막말 등 일부 공무원들의 충격적인 언행으로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적 지탄이 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문제의 발언을 한 당사자에게 강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당국은 묵묵히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대부분의 공무원들을 위해서라도 다시는 이런 막말이 없도록 엄중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공직자는 공복으로서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언행은 물론 몸가짐을 바로 해야 한다”면서 “이참에 정부는 공직사회 기강 확립 차원을 위한 근본적인 조치 마련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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