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 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달 17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동탄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 동안 약 5만여명의 인파가 몰렸고 이어 22일 진행된 청약에서도 1순위 청약결과 총 104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4861명이 몰리면서 평균 42.77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당해 마감되는 결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1순위 청약자가 4만명이 넘은 것은 동탄2신도시 분양사상 최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1순위자가 가장 많이 몰렸던 단지는 A-1블록의 아파트(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로 총 3만3194명이 지원했었다. 평균 경쟁률도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들 중에서는 가장 높다. 지금까지 동탄2신도시의 대단지들 중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A15블록의 시범우남퍼스트빌(9.26대1)이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모집가구가 가장 많았던 84㎡의 경우 719가구 모집에 3만1419명이 청약을 신청해 43.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면적 61㎡의 경우 101가구 모집에 9174명이 몰리면서 90.83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74㎡의 경우 229가구 모집에 4268명이 청약을 신청해 18.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힐스테이트 동탄은 단지 앞에 있는 동탄순환대로(2016년 개통 예정)를 이용해 경부고속도로 기흥IC를 이용할 수 있고, 동탄신리천로(2016년 개통 예정)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여기에 SRT·GTX 복합환승역인 동탄역(예정) 및 중심상권, 주요 업무지역 등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올해 11월 개통을 준비하고 있는 SRT 이용 시 수서역까지 1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며 GTX 개통 시 삼성역까지 20분 내외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제2외곽순환도로 동탄IC(예정)를 통해 편리하게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수요자들의 니즈를 사전에 파악하고 특화 시킨 첨단시스템 또한 100% 계약 완판의 원인으로 꼽혔다. 힐스테이트 동탄은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IoT(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술이 적용돼 세대 내∙외부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조명, 가스, 난방시설 원격제어가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을 확인 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으로 관리비 절약과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들의 대기 전력을 차단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단지 내 카쉐어링 공간을 통해 입주민들이 멀리서 차량을 빌리지 않아도 편하게 단지 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셉테드) 인증 단지로 현관안심카메라, 무인택배시스템 등 동탄2신도시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첨단보안시스템 및 설계도 적용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동탄은 지하2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전용면적 61~84㎡로 구성된 총 1479가구의 아파트다. 전용면적 별로는 △61㎡ 150가구 △74㎡ 288가구 △84㎡ 1041가구로 이뤄지며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