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3만6000건… 자살보험금 덫 걸린 신협 등

입력 2016-07-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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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만6000건… 자살보험금 덫 걸린 신협

대법 “약관대로 공제금 지급해야”… 금감원, 검사 방침

자살 시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을 14개 생명보험사뿐 아니라, 대표적 서민 금융기관인 신용협동조합도 팔아 온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5월 신협에 약관대로 재해사망공제금을 계약자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 폭스바겐 사실상 국내서 퇴출

환경부, 30여 차종 70여개 모델 곧 판매정지•리콜

폭스바겐에 사상 초유의 행정처분이 예고되면서 사실상 국내 시장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였다. 11일 환경부에 따르면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은 최근 환경부에 소음ㆍ배기가스 시험 성적서를 조작한 폭스바겐 차종 명단 등이 담긴 행정처분 협조 요청서를 보냈다.


◇ 中 반발… 증시도 수출도 ‘사드 영향권’

무역보복 가능성 수출기업 근심

고고도미사일방어(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 결정에 중국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국내 증시는 물론 산업계가 패닉에 빠졌다. 11일 거래소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드의 배치 결정 이후 주식 시장은 급락했고, 산업계는 가뜩이나 글로벌 경기가 어려운데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 등 무역 보복으로 수출 전선에 악영향이 있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 대내외 과제 산적한 강면욱, 내부인재 중용으로 정면돌파

양영식, 운용전략실장에 임명

526조 원의 기금을 운용하는 강면욱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이 내부 인력 중용과 대체투자 강화를 골자로 한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연말 전라북도 전주시로의 본사 이전이란 내부 과제와 기금을 정책자금으로 활용하려는 정치권의 시도, 투자환경 악화 등 외부 현안이 산적한 만큼 조직 안정에 방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 [포토] 포르투갈 ‘유로 2016’ 사상 첫 우승

포르투갈이 ‘유로 2016’ 결승전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꺾고 우승했다. 포르투갈은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북부 생드니 소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4분 에데르의 골로 1-0 승리했다. 경기 초반 부상으로 눈물과 함께 그라운드를 벗어났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앙리 들로네컵’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 [데이터뉴스]회전율 높은 종목 주가도 상승

올해 상반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회전율 상위 종목의 주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 [데이터뉴스]‘공모주 투자’ 재미 좀 보셨겠어요

올해 상반기 신규 상장된 기업의 공모주에 투자했다면 평균 23%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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