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김래원, 양궁 금메달리스트 임지연 위해 각성 수술 결심…수술 성공할까?

입력 2016-07-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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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닥터스')
(출처=SBS '닥터스')

'닥터스' 김래원이 양궁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임지연을 위해 각성 수술을 결심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는 국일 병원 대표 의사로서 그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지홍(김래원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홍은 원인 모를 손떨림으로 선수 생활에 위협을 받고 있는 양궁 금메달리스트 이수정(임지연 분)의 치료를 맡게 되고, 이상 증세를 완벽히 뿌리 뽑고자 '어웨이크 서저리(각성 수술)'를 결심한다.

각성 수술은 깨어있는 환자의 운동 반응을 체크하면서 진행되는 수술법으로, 섬세하면서도 노련한 기술이 요구된다.

지홍과 이수정의 만남은 환자와의 신뢰를 우선시하는 의사 홍지홍의 인간적인 면모와 결점 없는 실력을 보여줄 에피소드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닥터스' 7화에서는 순수한 입맞춤을 통해 남자 대 여자로 첫 교감을 나눈 지홍과 혜정(박신혜 분)의 일보 전진 로맨스도 펼쳐진다.

과연 지홍-혜정 커플의 한 걸음 전진한 로맨스는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 지, 또한 임지연의 각성 수술은 성공할 지, 11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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