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드론(인공지능 무인기)을 활용해 촬영한 영상을 시상하는 ‘서울 이카루스 드론 국제 페스티벌과 프리 영화제’가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은 플러스나눔 이사장)는 4차 산업혁명의 일환으로 서울드론국제영화제 이카루스를 10월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너른광장 등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출품을 원하면 드론을 활용해 촬영·제작한 영상물을 10월 10일(예정)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상 부문은 △영화·영상·드라마 △다큐멘터리 △미디어 △IoT·AR·VR △광고 △뮤직 △애니메이션 △특별부문 등 20여개 작품이다. 심사위원장으로는 민병록 동국대 명예교수가 위촉됐다.
개막식 및 전야제는 10월21일 물빛무대에서 열리고, 시상식은 22일 진행된다. 전체 행사 기간 물빛무대와 너른광장에서 출품작 상영이 이뤄진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대은 플러스나눔 이사장은 “인공지능이 결합한 드론을 활용해 촬영 및 제작한영상물을 시상함으로써 새로운 영화의 패러다임을 창출하며 미래 산업의 블루오션인 4차 산업혁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게이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