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공단은 11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연금사업본부 임원 및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를 대비한 연금사업본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를 대비하여 공단이 나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공단의 젊은 직원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돼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는 게 공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세미나의 주요 발제자인 변호석 사학연금본부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가입자 확보와 기금 증식을 위해 사업 다변화 검토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이번 세미나는 그 출발점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화진 이사장도 “연령별 다양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다양한 발전 방향이 제시된 것 같아 의미가 있다”며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토대로 정부3.0 정책에 발맞춘 국민 맞춤형 서비스와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혁신 서비스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