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장, “지속성장 위한 펀더멘탈 보강 절실”

입력 2007-08-0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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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신한은행장은 “당장의 자산증가와 손익목표 달성도 중요하지만, 지속 성장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펀더멘탈(조직의 하체)를 보강하고 불안요인을 해소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행장은 1일 8월 월례조회를 통해 “하드웨어의 보강과 인적 자원 개발, 기업문화 등 소프트웨어 측면에서의 역량개발이 절실하다”며 부단한 자기계발 노력을 당부했다.

신 행장은 “시대가 예금 위주에서 투자 위주로, 거래처 관심도 과거 대출에서 IB업무, 파생상품, 트랜잭션 뱅킹, 역외 금융부문 등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이처럼 시장은 시시각각 변하고, 고객들의 전문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부하지 않는다면 마케팅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변화가 격심하다 보니 직원들이 커버해야 할 업무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고 그에 따른 위험도 전에 비해 커졌다”며 “그런 만큼 더 한층 공부하고 연구해야 미래를 창조할 수도 있고, ‘이기는 경영, 1등 신한은행’도 지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행장은 하반기 추진과제에 대해 재무적으로 질적 성장을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행장은 “상반기에 양적인 면에서 성과를 거두었다면, 하반기에는 질적인 면을 보충하면서 재무성과를 더욱 더 공고히 해야 할 것”이라며 “하반기 영업에도 상반기 영업의 탄력을 이어나가되 불안요인을 해소함으로써 지표관리를 강화하고 ‘조직의 하체’, 즉 지속성장의 기반을 확고히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수익원 창출과 기반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당부했다.

신 행장은 “현재 은행권 손익의 상당부분, 심하게 보면 50%는 버블일 수 있으며 이러한 버블은 길어야 2~3년 안에 끝나게 된다”며 “당장의 자산증가와 이익실현도 중요하겠지만, 미래로 갈수록 지속 성장을 강화시키는 방향에서 청사진을 그리고, 영업점 경영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제부터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관점에서 ‘전문인력 확보’와 ‘육성’에 가시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이는 통합은행의 시스템 등 하드웨어가 많이 갖춰진 만큼, 휴먼웨어 측면의 인재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서야 할 시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 행장은 또 “국내경쟁에서 벗어나 글로벌로 나가려는 대전환기에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사실, 현재 우리가 보유한 지금의 실력만으로는 안 되기 때문에 ‘개인비전 개발프로그램’과 ‘인력개발 프로그램’ 등 제도적 지원책을 적극 실행해 나갈 것”이라며 “외부전문가 수혈(Buying) 작업과 3~5%의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한 동량육성(Making)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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