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공간 ‘신세계C’ 오픈

입력 2016-07-1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SG닷컴은 모바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만의 공간인 ‘신세계C’를 연다.(사진제공=신세계)
▲SSG닷컴은 모바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만의 공간인 ‘신세계C’를 연다.(사진제공=신세계)

SSG닷컴은 모바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만의 공간인 ‘신세계C’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C’는 신세계 초이스를 뜻하는 것으로 신세계가 선택한 브랜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세계C는 모바일을 통해서 주로 쇼핑하는 20~30대 고객을 타깃으로 한 모바일 전용 공간으로 신진 디자이너들의 독특한 브랜드 특징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브랜드 관련 동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에 신세계가 처음 선보이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는 독특한 디자인의 미니백이 대표 상품인 ‘EENK’다.이 브랜드는 한섬, 제일모직, 코오롱 등의 패션회사에서 디자이너로 10년 간 경험을 가진 이혜미 디자이너가 이끌고 있는 브랜드다.특히 20ㆍ30대 여성들의 매출이 높은 특징이 있어 신세계C의 첫번째 브랜드로 선정됐다.

신세계C의 오픈을 기념해 EENK는 한정판 가방인 투명백을 최초로 공개할 뿐만 아니라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단독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이어 오는 8월에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꽃그림이 그려진 휴대폰케이스로 배우 수지가 사용해 화제가 되며 유명해진 브랜드 ‘마리몬드’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핸드폰 케이스는 물론 플라워 패턴 디자인의 가방, 의류, 잡화, 액세서리 등 다양한 패션 제품이 소개되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위안부 피해자 관련 단체 등 각종 사회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현재 SSG닷컴에는 490여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SSG닷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매출신장률은 2014년 25.8%, 2015년 75.7%, 올해 상반기 155.1%로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많은 발품없이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번에 접할 수 있는 온라인몰의 강점과 신세계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몰이라는 SSG닷컴의 브랜드 파워가 매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SSG닷컴 김예철 상무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SSG닷컴의 다양한 고객들을 품고 안정적인 영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인 신세계C를 오픈했다”며 “신세계C 플랫폼이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와 고객에게 상생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2: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15,000
    • -1.7%
    • 이더리움
    • 4,684,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08%
    • 리플
    • 1,907
    • -5.12%
    • 솔라나
    • 324,000
    • -2.11%
    • 에이다
    • 1,316
    • -3.09%
    • 이오스
    • 1,090
    • -4.89%
    • 트론
    • 274
    • -0.72%
    • 스텔라루멘
    • 596
    • -1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2.64%
    • 체인링크
    • 24,180
    • -1.19%
    • 샌드박스
    • 819
    • -1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