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건설업종 주가 전월비 20% 이상 급등

입력 2007-08-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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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지방 미분양 사태로 잠시 주춤했던 건설업종주가지수가 7월 들어 종합주가지수 상승과 함께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건설동향 브리핑'에 따르면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인 작년 11.15 대책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던 건설업종지수는 1.11 대책 이후 다시 급락했다가 2월부터 종합주가지수에 편승, 상승세로 돌아섰다.

건설업종지수는 4월 이후 계속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5월 말에는 전월 대비 28.2%나 급증한 356.1을 기록했다. 6월 들어 지방 미분양 사태로 다시 조정을 받은 건설업종지수는 전월 대비 4.6% 하락한 339.7을 기록했지만 7월 들어 종합주가지수의 상승과 함께 다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7월 20일에는 사상 최고치인 414.4를 기록했다.

7월 들어 건설업종주가지수의 상승세는 지난 5월과 마찬가지로 종합주가지수 상승세보다 더욱 두드러졌으며, 이런 상승세는 대형 건설사들의 실적 개선이 향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동안 소외됐던 중견 건설사 주식에 대한 재평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23일 기준 종합주가지수는 전월 말 대비 14.3% 상승한 데 반해, 건설업종지수는 전월 말 대비 20.9%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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