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2거래일 연속 상승…1990선 회복

입력 2016-07-12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하며 1990선을 회복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88.54)보다 2.69포인트(0.14%) 오른 1991.23에 마감했다. 전날보다 0.13% 오른 1991.13에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전중 상승세를 지속하며 2000포인트에 근접했지만 오후 들어 기관의 매도세에 상승분을 반납했다.

전날 미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 고용 지표 호조와 일본의 양적 완화 기대감으로 인해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투자심리가 개선 영향으로 외국인은 이날 국내증시에서 1928억 원을 순매수하며 나흘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42억 원, 483억 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로 35억 원, 비차익거래 583억 원을 합쳐 총 619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56%), 섬유의복(0.35%), 기계(0.25%), 서비스업(0.23%) 등이 올랐고 의료정밀(-1.75%), 전기전자(-1.23%), 통신(-0.20%), 제조(-0.1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현대차(0.76%), 현대모비스(2.14%), 삼성물산(1.93%), 네이버(0.13%), 아모레퍼시픽(0.47%) 등이 상승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나흘만에 하락 마감했고 한구전력(-1.16%)과 삼성생명9-0.31%), KT&G(-2.29%) 등이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5포인트(0.31%) 오른 699.4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억원, 175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35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카카오(0.53%)와 동서(1.38%), CJ E&M(2.36%) 등은 상승했고, 셀트리온(-0.90%), 메이톡스(-2.06%) 등이 하락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법원 "김진성, 과거 이재명 재판 진술 중 일부 위증 해당"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4: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21,000
    • -0.52%
    • 이더리움
    • 4,667,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0.91%
    • 리플
    • 2,014
    • +0.05%
    • 솔라나
    • 350,100
    • -1.24%
    • 에이다
    • 1,445
    • -1.43%
    • 이오스
    • 1,152
    • -0.43%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34
    • -5.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4.5%
    • 체인링크
    • 24,850
    • +1.14%
    • 샌드박스
    • 1,096
    • +2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