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 메모리반도체 업황 개선 수혜주…목표가↑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6-07-1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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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3일 SK머티리얼즈에 대해 메모리 반도체와 LCD(액정디스플레이) 등 전방 산업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만5000원에서 17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9.8% 증가한 1203억원, 영업이익은 78.7% 늘어난 39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디스플레이 고객사향 NF3(삼불화질소) 매출액이 전분기와 비슷한 가운데 SKC에어가스 실적이 2분기부터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소 현구원은 “D램과 LCD 패널 업황이 회복되고 있어 3분기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0.8% 증가한 443억원으로 컨센서스(421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대중화가 확산되며 도시바ㆍ샌디스크, 마이크론ㆍ인텔, SK하이닉스는 공격적인 3D 낸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2017년 낸드향 NF3 수요는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3월에 인수한 SKC에어가스는 질소, 산소, 아르곤 등 산업용 특수가스 업체로, 파이프라인이 고객사에 연결돼 있어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며 “일본 트리켐과 합작사인 SK트리켐은 반도체 미세화 3D 낸드용 프리커서를 2017년부터 양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 연구원은 “D램과 LCD 패널 가격 상승에 따른 전방 산업 호조로 SK머티리얼즈의 목표주가를 17만1000원으로 상향한다”며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여력(2016F PER 12.1배, ROE 27.4%)도 충분한 상황으로, 한국 최고의 특수가스 업체에 주목할 만 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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