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2016년 K-OTC시장 기업분석보고서 대회’를 8월 30일부터 약 4개월에 걸쳐 개최하고, 8월 19일까지 참가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5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기업분석에 관심있는 대학생 내지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 기간동안 참가팀당 1인의 증권사 현직 애널리스트가 멘토로 참여해 기업분석에 대한 노하우를 지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수상팀에게는 시상금(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50만원 등) 및 테블릿 PC 등 부상과 함께 증권사 채용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무영 금투협 본부장은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기업분석 실무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증권사 입사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