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장안힐스테이트에 특화 조경

입력 2007-08-0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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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외관 특화와 통합색채 개발 등에 이어 차별화된 조경공간을 구성, 최근 입주를 앞둔 힐스테이트에 선보인다.

우선, 현대건설은 8월 중순 입주 예정인 서울 동대문구 장안힐스테이트에 중앙 선큰 가든을 중심으로 다양한 컨셉 정원과 친환경 조경을 황금비율에 따라 나선형으로 배열, 입주민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동시에 주거 만족도를 크게 높여줄 전망이다.

장안힐스테이트는 단지 중심에 높이 차이를 이용하여 공간감을 극대화한 선큰 가든을 중심으로 친환경 목재로 만든 범선 모양 놀이터와 수경 공간을 조성한 에코 가든(Eco Garden)과 수확의 여유로움을 느끼게 하는 프루트 가든(Fruit Garden)을 양 옆으로 조성했다.

또한 로즈 가든(Rose Garden), 프렌치 가든(French Garden), 잉글리시 가든(English Garden), 노틸러스 가든(Nautilus Garden : 앵무조개 문양 정원) 등 단지 곳곳에 컨셉을 담은 조경공간을 조성해 단지를 걷다보면 마치 한 폭의 풍경화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힐스테이트의 특화된 조경은 세계적인 조경 전문가 이탈리아 공과대학 마시모(Massimo Venturi Ferriolo) 교수와 제휴를 맺어 진행되고 있다.

총 103개동 8934세대 규모로 8월 초 입주를 시작한 인천 구월힐스테이트는 자연에 가장 가까운 조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단지 내에 소나무를 비롯해 제주 팽나무, 황매화 등 고급 수종의 나무를 심어 숲이 있는 아파트를 구현했으며, 울창한 숲 사이로 작은 내가 돌아 흐르는 도섭지(徒涉池)를 조성해 힐스테이트만의 품격이 느껴지도록 했다.

또한, 프랑스산 목재로 제작한 놀이기구와 충격흡수재로 마감한 놀이터를 조성, 아이들이 맘껏 뛰놀며 창의력과 활동성을 높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8월 입주 예정인 서울 성북힐스테이트는 ‘행복이 묻어나는 휴식공간’을 컨셉으로 다양한 조경공간을 선보인다.

하늘과 맞닿은 아파트 옥상에 잔디를 깔고 파라솔을 설치해 낭만적인 느낌을 전달해 주는 스카이 가든을 비롯, 자연의 싱그러움을 전달해주는 스위트 가든, 피트니스 가든 등 입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다양한 조경을 제공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출시 이후 입주민들의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8월에 입주하는 힐스테이트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곳곳에서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조경공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은 장안동 힐스테이트 단지 내 프루트가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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