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개헌은 국가 생존의 조건”… 국정협 개헌 세미나서 강연

입력 2016-07-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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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국가정체성회복 국민협의회(국정협)는 13일 개헌을 촉구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정협은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왜 개헌인가’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열고, 개헌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국가의) 중장기 계획도, 성장 동력도, 선택과 집중도 안 되고 있다. 국가사회적 경쟁력과 삶의 의욕, 미래 희망이 사라지고 있다”며 “개헌은 국가 생존의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전 의장은 새 헌법을 만들고 2017년 대선을 치르는 것과 올해나 내년 중 개헌을 완료하고 실시 시기(5~6년 후 등)를 별도로 명기하는 두 가지 안을 제안했다.

엄신형 국정협 총재는 “오직 국민의 입장에서 우리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법의 유산을 물려 준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미나에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 엄신형 국정협 총재와 함께 김수환 전 국회의장,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 김춘규 상임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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