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위스, ICTㆍ바이오헬스 협력 MOU 3건 체결

입력 2016-07-13 2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과 요한 슈나이더 암만 스위스 대통령은 13일 정상회담을 하고 모두 3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양국의 ICT 담당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와 스위스 환경교통에너지통신부는 'ICT 분야 협력 MOU'를 체결해 ICT 융합 신산업 분야의 협력사업 발굴로 첨단산업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5G를 비롯한 이동통신, 주파수 관리, 브로드밴드, 정보보호,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오픈 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창업기업을 상호 지원하고 공동 연구사업과 기술사업화를 함께 추진하게 된다.

또한,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2건의 협력 MOU를 체결, 제약ㆍ의료기기 강국인 스위스와 바이오헬스 분야의 협력 토대를 마련했다.

양국은 보건복지부와 스위스 경제교육연구부가 맺은 '보건의료 기술개발 협력 MOU'를 통해 보건의료 기술 연구개발(R&D) 분야 전문인력을 교류하고, 신약·의료기기 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위한 투자연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연세대와 스위스 바젤대는 '보건의료 분야 파트너십 MOU'를 체결하고 스마트 헬스케어, 신약 개발 등에서 양쪽 전공의와 교수진 간 교류를 촉진키로 했다.

스위스는 세계 최대 제약회사인 노바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약과 의료기기 관련 수출은 총 수출액의 40%(2014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89,000
    • +2.42%
    • 이더리움
    • 4,666,000
    • +6.94%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8.88%
    • 리플
    • 1,854
    • +17.94%
    • 솔라나
    • 359,100
    • +6.88%
    • 에이다
    • 1,179
    • +4.52%
    • 이오스
    • 943
    • +6.55%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398
    • +15.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4.33%
    • 체인링크
    • 20,890
    • +2.91%
    • 샌드박스
    • 485
    • +2.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