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훼손 피소 정명훈 검·경 출두차 귀국…"진실 밝혀질 때가 왔다"

입력 2016-07-13 2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연합뉴스TV)
(출처=연합뉴스TV)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고발된 정명훈 전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예술감독이 검찰과 경찰 조사를 하루 앞둔 13일 귀국했다. 정 전 감독은 인천공항에 도착해 "진실이 밝혀질 때가 왔다"고 말했다.

정 전 예술감독은 이날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취재진에게 "조사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진실이 밝혀지는 날이 왔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 측 주장에 대한 질문에는 "입장은 따로 없다. 나중에…"라고 말끝을 흐렸다.

정 전 예술감독은 전날 독일 뮌헨에서 출발한 비행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라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인천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정명훈 전 감독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지평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13일 귀국하는 정명훈 지휘자가 본인에 대한 명예훼손이 도를 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보도자료에서 "최근 '재산처분 후 해외도피'라는 원색적 표현으로 정명훈 지휘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언론보도가 나왔다가 해당 언론사에서 사실확인을 거쳐 정정보도를 한 사실이 있다"고 언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40,000
    • +0.46%
    • 이더리움
    • 4,769,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538,500
    • -1.28%
    • 리플
    • 668
    • +0.15%
    • 솔라나
    • 199,700
    • +0.4%
    • 에이다
    • 546
    • -0.91%
    • 이오스
    • 801
    • -3.26%
    • 트론
    • 177
    • +1.72%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1.19%
    • 체인링크
    • 19,250
    • -2.83%
    • 샌드박스
    • 459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