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국내 카드사 최초 현대카드에 FIDO 생체인증 서비스 오픈

입력 2016-07-14 13: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라온시큐어는 공인인증서나 패스워드 없이 지문, 홍채인식으로 간편하게 본인 인증하는 국제 생체인증 표준 FIDO 기반 생체인증 솔루션 ‘터치엔 원패스’를 국내 카드사 최초로 ‘현대카드(+앱카드)’ 앱에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서비스 가능하다.

라온시큐어의 이번 ‘현대카드(+앱카드)’ FIDO 생체인증 서비스 오픈은 올해 초부터 주요 은행들의 FIDO 생체인증 서비스 오픈에 이어, 국내 카드사 최초로 오픈한 것이다.

정부의 공인인증서, OTP, 보안카드 의무화 폐지에 따라 FIDO 생체인증이 전 금융기관으로 도입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온시큐어의 ‘터치엔 원패스’는 2015년 5월, 국제 FIDO 얼라이언스로부터 세계 최초로 공식인증(FIDO Certified)을 받아 전 세계 생체인증 기술과의 호환성을 확보했으며, 안드로이드 및 iOS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의 확장성도 제공한다.

‘터치엔 원패스’ 도입 시 고객은 패스워드 입력 없이 본인 지문 등 생체인식으로 인증을 대체할 수 있다. 또 개인 인증정보가 네트워크로 전송되지 않고 기업 서버에도 저장되지 않아 개인정보 탈취 위험이 없다. 단말기를 분실해도 본인의 생체정보 없이는 타인의 부정사용이 불가능해 보다 간편하고 안전한 인증 환경을 제공한다.

인터넷뱅킹, 모바일 스마트폰뱅킹 및 결제, 게임 및 포털 본인인증, 인터넷전문은행 비대면 본인인증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가능하다. 스마트폰, 스마트카, 스마트홈 등 본인 인증이 필요한 사물인터넷(IoT) 전반에 적용할 수 있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비대면 본인 인증 허용과 OTP 의무사용 폐지 정책에 따라 차세대 인증결제 서비스에 대한 금융기관 전반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현재 국내 최다 FIDO 생체인증 레퍼런스를 확보한 선도기업으로서 차세대 핀테크 및 사물인터넷 인증시장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400,000
    • -0.59%
    • 이더리움
    • 4,036,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494,900
    • -1.61%
    • 리플
    • 4,156
    • +0.9%
    • 솔라나
    • 284,400
    • -2.6%
    • 에이다
    • 1,166
    • -0.93%
    • 이오스
    • 948
    • -2.67%
    • 트론
    • 366
    • +2.52%
    • 스텔라루멘
    • 521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50
    • +0.84%
    • 체인링크
    • 28,370
    • -0.21%
    • 샌드박스
    • 591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