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오승환, 전반기 성적 'A'…매서니 감독은 'D+'"

입력 2016-07-14 14: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
(출처=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

미국 언론이 오승환(34ㆍ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전반기 활약에 대해 ‘A 등급’을 매겼다.

세인트루이스 지역지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14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수들의 전반기 활약을 바탕으로 등급을 매겼다. 로젠탈을 제치고 마무리투수가 된 오승환은 투수 가운데 유일하게 가장 높은 수준인 A등급을 받았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오승환은 중간계투, 마무리로 활약하며 전반기 45경기 동안 45.1이닝을 소화해 2승 무패 2세이브 14홀드 59탈삼진 13볼넷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을 비롯해 피안타율(0.159)이 팀 내에서 가장 적다. 삼진 비율은 33%로 가장 높다.

이 매체는 “‘끝판왕’ 오승환은 유격수 알레드미스 디아스와 함께 즐거운 깜짝선물이었다. 한국과 일본에서의 기록은 인상적이었지만, 빅리그(메이저리그)에서 통할지는 당신도 몰랐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누구보다 빠르게 MLB 최고의 셋업맨 중 하나가 됐고, 로젠탈이 부진하자 마무리를 맡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승환과 함께 스티븐 피스코티, 맷 카펜터, 디아스, 브랜든 모스, 그렉 가르시아가 A 등급을 받았다. 마이크 매시니 감독은 D+ 등급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60,000
    • -1.16%
    • 이더리움
    • 4,791,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0%
    • 리플
    • 1,928
    • -3.7%
    • 솔라나
    • 322,700
    • -2.86%
    • 에이다
    • 1,347
    • -0.81%
    • 이오스
    • 1,104
    • -5.15%
    • 트론
    • 277
    • -0.36%
    • 스텔라루멘
    • 621
    • -8.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00
    • -2.15%
    • 체인링크
    • 25,380
    • +3.85%
    • 샌드박스
    • 841
    • -7.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