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4일 연속 상승… 삼성전자 150만원 달성

입력 2016-07-14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나흘 연속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종가 150만원 고지에 올랐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22포인트(0.16%) 상승한 2008.7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1.45포인트 내린 2004.12로 개장한 지수는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서면서 상승 반전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유가 급락 여파 속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45포인트(0.13%) 상승한 1만8372.12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0.29포인트(0.01%) 오른 2152.43을, 나스닥지수는 17.09포인트(0.34%) 내린 5005.73을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은 3699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07억원, 225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29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780억원 매수우위를 각각 보여 총 751억원 순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28%), 화학(0.83%), 증권(0.58%) 등이 상승하고 의약품(-1.59%), 의료정밀(-1.16%), 섬유의복(-1.0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가록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만9000원(1.28%) 올라 150만원을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 150만원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3월18일 이후 1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밖에 현대모비스(1.53%), 삼성전자우(1.42%), SK하이닉스(1.23%) 등은 오르고 현대차(-2.95%), 아모레퍼시픽(-0.47%), 네이버(-3.17%), 포스코(0.66%)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3억3435만주, 거래대금은 4조208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34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43개 종목이 내렸다. 85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69포인트(0.10%) 상승한 703.34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1.65%), 통신서비스(1.25%), 반도체(1.17%), 소프트웨어(1.10%)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주에서는 셀트리온(0.20%), 카카오(0.32%), 동서(2.85%), CJ E&M(0.14%) 등이 상승하고 메디톡스(-1.67%), 바이로메드(-0.97%), 로엔(-3.54%), 코미팜(-1.64%) 등은 하락했다. 증강현실(AR)게임 '포켓몬 고'의 흥행 여파로 전날 가격제한폭(29.96%)까지 오른 한빛소프트는 이날도 19.85% 급등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0원 내린 1139.4원에 마감했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6] [기재정정]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대표이사
이승현
이사구성
이사 2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6]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2: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34,000
    • -0.28%
    • 이더리움
    • 4,261,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852,500
    • +4.92%
    • 리플
    • 2,704
    • -2.38%
    • 솔라나
    • 178,700
    • -2.93%
    • 에이다
    • 528
    • -3.12%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2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80
    • +0.23%
    • 체인링크
    • 17,970
    • -1.1%
    • 샌드박스
    • 168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