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증시, 주문 메시지 오류로 거래 중단

입력 2016-07-14 15: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싱가포르증시가 14일(현지시간) 주문 메시지 오류로 거래가 중단됐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싱가포르거래소(SGX)는 이날 성명에서 “오전 11시 38분께 거래를 확인하는 메시지가 두 번 뜨는 오류가 발생해 매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SGX는 세부 사항 언급은 피한 채 중복 거래가 이뤄지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당시 거래가 오후 2시 재개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이후 필요한 정보가 더 입수되기 전까지 거래를 보류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증시는 지난 2014년 기술적인 문제로 거래가 세 차례 중단된 이후 2년 만에 네 번째 사고가 일어났다고 WSJ는 설명했다. 아시아 최대 증시 중 하나라는 명성에 금이 간 것이다. 2년 전 사고 당시 싱가포르통화청(MAS)의 강한 비판과 함께 SGX가 사과하며 거래 중단 재발 방지를 약속했으나 다시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태에 MAS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싱가포르증시는 한때 시총이 1조 달러(약 1138조 원)에 이르기도 했으나 최근 일부 대기업의 상장 철회로 현재 그 규모가 6680억 달러 밑으로 축소됐다. 프랑스 선사 CMA CGM이 지난해 인수한 넵튠오리엔트라인이 현재 상장 철회 작업 중이다. 6월 말 기준 싱가포르증시 종목은 763개에 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동계올림픽 영상 사용, 단 4분?…JTBC·지상파 책임 공방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60,000
    • -0.95%
    • 이더리움
    • 2,910,000
    • -5.37%
    • 비트코인 캐시
    • 823,000
    • -0.9%
    • 리플
    • 2,185
    • -1.89%
    • 솔라나
    • 127,400
    • -2.08%
    • 에이다
    • 418
    • -3.91%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253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130
    • -1.84%
    • 체인링크
    • 12,990
    • -3.06%
    • 샌드박스
    • 130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