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일 현대제철의 주력품목인 철근가격 인상이 주가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6일 출하분부터 철근가격을 톤당 53만6000원에서 55만6000원으로 3.7% 인상키로 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또한 "비수기임에도 가격 인상을 한 것은 하반기에 봉형강 업황의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자신감"이라며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적정주가를 조정할 계획"라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또한 "올 들어 철근의 베이스가격은 세차례 인상을 한 것이며 이번 가격 인상으로 올해 매출액은 약 320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