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추경 키워드는 구조조정ㆍ일자리 창출"

입력 2016-07-15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2016년도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관련해 "키워드는 구조조정과 일자리 창출"이라며 국회에 조속한 추경 예산 심의ㆍ처리를 요청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과의 추경 당정협의에 참석해 "구조조정과 브렉시트과 같은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우리 경제에 하방 위험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올해들어 제조업 중심으로 고용요건도 악화되고 있다"며 한국 경제를 진단했다.

유 부총리는 "올해 상반기 취업자 증가 규모가 20만명대에서 30만명대로 올라갔지만 기저 효과로 인해 된 것이기 때문에 참 걱정이 많다"며 "조선업 관련 구조조정이 자구노력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보니 특히 그 지역을 중심으로 실업률이 높아지는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했다.

유 부총리는 "일자리가 삶의 터전이고 국민의 생계와 직결되기 때문에 더이상 일자리가 없는 것을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구조조정으로 인해 실직 위험에 놓인 국민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구조조정 관련 지역경제에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는 고민을 담아 추경을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달 중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추경안을 제출하겠다며 조속한 예산심의ㆍ처리를 요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09: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23,000
    • +2.49%
    • 이더리움
    • 4,678,000
    • +7.07%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7.89%
    • 리플
    • 1,769
    • +12.82%
    • 솔라나
    • 360,000
    • +7.01%
    • 에이다
    • 1,146
    • +1.42%
    • 이오스
    • 928
    • +4.86%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381
    • +11.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4.76%
    • 체인링크
    • 20,780
    • +2.16%
    • 샌드박스
    • 482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