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폐휴대전화를 가져오면 클래식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폐휴대전화 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
8월 9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한여름밤의 청소년 음악회’의 협찬사인 SK텔레콤은 폐휴대전화 재활용 캠페인을 전개, 폐휴대전화를 가져오는 관람객 250명(1인 2매, 총 500명)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료관람을 위해서는 먼저 전화(02-515-0720)로 선착순 접수를 해야 한다.
SK텔레콤은 이번 폐휴대전화 반납 고객의 음악회 무료관람을 필두로 대대적인 폐휴대전화 수거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SK텔레콤 홍보실장 조중래 상무는 “지난해 말에도 이동통신사, 제조사들이 함께 폐휴대전화 회수 캠페인을 진행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경험이 있다”며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알찬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