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오픈]우승컵‘클라레 저그’놓고 미켈슨과 스텐손 맞대결...안병훈, 공동 39위

입력 2016-07-17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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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17일 오후 2시30분부터 최종일 경기 생중계

▲헨릭 스텐손. 사진=유러피언투어
▲헨릭 스텐손. 사진=유러피언투어
▲필 미켈슨. 사진=유러피언투어
▲필 미켈슨. 사진=유러피언투어
‘무빙데이’에서 변화가 일어났다. 순위가 바뀌었다. 결국 제145회 디 오픈 챔피언십(총상금 930만 달러)은 베테랑 필 미켈슨(미국)과 세계골프랭킹 2위 헨릭 스텐손(스웨덴), 둘만의 샷 대결로 승자를 가리게 됐다.

3일동안 선두를 달리던 미켈슨이 스텐손에 1타차로 선두자리를 내줬다. 그 뒤로 빌 하스(미국)이 선두에 6타를 보이고 있어 우승가시권과는 거리가 있다. 코스가 많은 타수를 줄이기에는 결코 만만치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선수들은 중하위권으로 모두 밀려났다. 그나마 안병훈(25·CJ오쇼핑)이 공동 39위로 가장 좋은 성적이다.

2013년 이 대회 우승자 미켈슨은 17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1·706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02타(63-69-70)를 쳐 3를 줄인 스텐손에 1타차로 선두자리를 내줬다.

미켈슨은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쳤고, 스텐손은 버디 5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안병훈은 이날 버디에는 1개에 그치고 보기와 더블보기를 2개씩 범하며 스코어를 5타타 잃어 합계 3오버파 216타를 쳐 전날 공동 15위에서 24계단이나 밀려난 공동 39위에 그쳤다.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는 버디 1개, 보기 4개, 트리플보기 1개로 6타를 더 쳐 합계 5오버파 218타를 쳐 공동 50위, 이수민(23·CJ오쇼핑)도 7오버파 220타로 공동 65위로 추락했다.

▲디 오픈을 구경하기 위해 몰려든 갤러리. 로리 매킬로이가 샷을 하고 있다. 사진=유러피언투어
▲디 오픈을 구경하기 위해 몰려든 갤러리. 로리 매킬로이가 샷을 하고 있다. 사진=유러피언투어
세계골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랭킹 4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우승권에서 밀려난 가운데‘도토리 키재기’를 하고 있고, 랭킹 3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더 처졌다.

매킬로이가 이븐파 213타로 데이를 1타 앞섰다. 매킬로이는 공동 18위, 데이는 공동 25위에 랭크됐다.

스피스는 5오버파 217타로 공동 50위에 그쳤다.

출전 선수들은 이날 프랑스 니스에서 일어난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검은 리본을 모자에 달았다.

JTBC골프는 오후 2시30분부터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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