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임직원, 충남 중산마을 찾아 농가 성장 지원

입력 2016-07-17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4일 홈플러스 임직원들이 충남 청양군 청남면 중산마을에서 농촌 상생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홈플러스)
▲14일 홈플러스 임직원들이 충남 청양군 청남면 중산마을에서 농촌 상생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충남 청양군 청남면 중산마을을 찾아 농가 환경개선, 일손 돕기 등 농촌 상생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최근 제주도, 충청남도, 강원도 등 각 지자체와 ‘농식품 유통확대 및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MOU’를 맺고 △지자체가 엄선한 브랜드 농식품 거래 확대 △우수상품 및 신품종 발굴 △농가 품질관리 컨설팅 △농촌 상생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는 올해 창립 19주년을 맞아 ‘빼는 것이 플러스다’라는 캠페인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홈플러스가 우수한 국내산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신선 농가 밀착관리’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충남 중산마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기자를 비료로 사용해 토마토를 키우는 데다 재배 품질이 뛰어나 ‘홈플러스 신선플러스 농장’으로 선정해 육성키로 했다. 중산마을 구기자 토마토는 일반 토마토보다 당도가 높고 선도도 더 오래 간다고 알려져 있다.

상품 거래 확대에만 그치지 않는다. 홈플러스는 ‘구기자 토마토 테마농장 프로그램’ 컨설팅 및 이와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 등 농업 6차 산업을 지원한다. 농업 6차 산업은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상품 생산, 향토 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상업이다. 이 뿐만 아니라 홈플러스는 농가 환경개선, 일손 돕기, 소외계층 지원을 통해서도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이날 중산마을을 찾은 홈플러스 임직원들은 구기자 토마토 농장 잡초 제거 및 청소, 청양고추 수확, 농가 시설 보수, 마을 랜드마크 만들기를 위한 벽화 그리기, 마을주민 대상 관광 프로그램 운영, 물리치료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충남 농심’ 잡기에 나섰다.

홈플러스 안희만 상품부문장은 “이번 방문은 품질이 뛰어난 신선 농가에 대한 지원은 물론 상품 실무자들이 농가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경영의 현장성을 높인다는 의미도 크다”며 “앞으로도 각 지자체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수한 국내산 농산물에 대해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에 기여하는 한편, 농가와 농민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58,000
    • -0.6%
    • 이더리움
    • 4,740,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737,000
    • +9.02%
    • 리플
    • 2,129
    • +6.03%
    • 솔라나
    • 358,700
    • -0.44%
    • 에이다
    • 1,486
    • +18.5%
    • 이오스
    • 1,079
    • +11.47%
    • 트론
    • 305
    • +9.71%
    • 스텔라루멘
    • 605
    • +48.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800
    • +7.63%
    • 체인링크
    • 24,090
    • +12.46%
    • 샌드박스
    • 554
    • +1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