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삼성, 핀테크 공동 연구… 모바일 인증·포인트사업 등

입력 2016-07-17 12: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EB하나은행은 삼성전자와 '신규 핀테크 기술 발굴 및 글로벌 진출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핀테크 기반 금융서비스 출시를 위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양 사는 모바일 인증서비스, 포인트사업, 지급 결제 등을 아우를 방침이다.

이와 함께 KEB하나은행과 삼성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핀테크 서비스의 해외 시장 진출에도 협력키로 했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룹의 전략 상품인 하나멤버스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멤버스는 최근 500만 회원을 돌파한 통합 포인트 서비스다.

함영주 행장은 "이번 제휴는 하나금융그룹의 핀테크 역량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시금석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모바일 보안 솔루션 '삼성녹스' 등을 선보이며 핀테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이인종 부사장도 "이번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과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핀테크 서비스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83,000
    • +1.65%
    • 이더리움
    • 5,037,000
    • +4.22%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1.29%
    • 리플
    • 2,025
    • +0.7%
    • 솔라나
    • 329,500
    • +0.37%
    • 에이다
    • 1,383
    • -2.33%
    • 이오스
    • 1,110
    • -1.77%
    • 트론
    • 280
    • +0.36%
    • 스텔라루멘
    • 668
    • -8.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550
    • +4.78%
    • 체인링크
    • 24,980
    • -2.23%
    • 샌드박스
    • 829
    • -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