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태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는 공동 53위, 안병훈(25·CJ오쇼핑)은 공동 59위, 이수민(23·CJ오쇼핑)은 공동 79위로 마감했다.
지난해 일본투어 상금왕 김경태는 18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1·7064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7오버파 291타(70-71-77-73)를 쳤다.
전날 공동 39위였던 안병훈은 이날 6타를 잃어 9오버파 293타(70-70-77-77)에 그쳤고, 이수민은 이날 무려 11타나 잃어 최악의 스코어인 합계 18오버파 302타(68-77-75-82)를 쳐 꼴찌에서 두번째의 성적을 냈다.
이번 코스는 비와 바람, 그리고 빠지면 나오기 힘든 항아리 벙커, 깊은 러프가 선수들의 발목을 잡으며 괴롭혔다.
18일 오전 12시 5분 6번홀이 끝난 현재 필 미켈슨(미국)과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15언더파로 공동선두를 달리며 우승경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