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몽골 교통·교육사업에 4460만달러 EDCF 지원

입력 2016-07-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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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버스 및 ICT 교육장비 지원···몽골시장 진출 확대 기대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왼쪽)과 볼러르 몽골 재무부 장관이 17일 오전 몽골 울란바토르 정부청사에 열린 MOU협정식에서 한-몽골 ICT통학교실 구축사업 차관공여 계약 및 시외버스 교체사업 2차 차관공여 계약서에 서명한 뒤 계약서를 교환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왼쪽)과 볼러르 몽골 재무부 장관이 17일 오전 몽골 울란바토르 정부청사에 열린 MOU협정식에서 한-몽골 ICT통학교실 구축사업 차관공여 계약 및 시외버스 교체사업 2차 차관공여 계약서에 서명한 뒤 계약서를 교환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한국수출입은행은 몽골 ‘시외버스 교체사업(2차)’과 ‘ICT통합교실 구축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4460만달러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17일 오후(현지시간)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 대통령궁에서 볼로 바야바타르 재무부장관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차관계약서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제11차 ASEM 정상회의 참석차 몽골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양국 정상회담을 끝낸 후 임석했다.

‘시외버스 교체사업(2차)’은 몽골 전역을 운행 중인 노후 시외버스를 신규버스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총 2500만달러의 EDCF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수은은 지난 3월 몽골 ‘시외버스 교체사업(1차)’에 275만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몽골 ‘ICT통합교실 구축사업’에는 총 1960만달러의 EDCF 자금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몽골 전국에 분포한 일반 공립학교에 ICT통합교실을 구축하고, 몽골어 기반 디지털교재 개발로 대화식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몽골 교육의 질을 한층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사업 두 건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한국 자동차와 ICT 장비·디지털 콘텐츠의 우수성과 기술력이 입증돼 향후 우리나라 관련 기업의 몽골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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