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예림당, 교과부 '포켓몬 고' 증강현실 기술 교과서 도입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6-07-18 09:43 수정 2016-07-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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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주가가 상승세다. 교과부가 새학기부터 도입되는 디지털교과서에 증강현실(AR)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예림당은 전날보다 130원(2.39%) 오른 5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육부는 이날 오는 2018년 새 학기부터 전면 도입되는 디지털교과서에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측은 "도입 취지는 딱딱한 수업을 흥미롭게 바꾸는 것"이라며 "현재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보급된 디지털교과서에 증강현실을 접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증강현실이 접목되면 교실에 국한됐던 수업이 야외로 확장돼 3차원 학습이 가능할 전망이다. 반면 34%에 불과한 디지털교과서 보급 비율을 높이는 초기비용 확보가 관건이다.

예림당은 도서출판업 및 그 부대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종속회사를 통해 청소년 도서 및 유아동 도서 출판, 전자책과 애니메이션, 학습용 게임 제작, 저비용항공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포켓몬 고'는 위치정보시스템과 증강현실을 이용한 게임으로 전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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