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다큐 마이웨이' 전인권, 56년째 살고 있는 소박한 집 공개 "한번 팔았다가 다시 샀다"

입력 2016-07-18 11:21 수정 2016-07-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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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 조선 방송 캡처)
(출처=TV 조선 방송 캡처)

'마이웨이' 전인권이 56년째 살고 있다는 집을 공개했다.

전인권은 17일 밤 방영된 TV조선 '인생 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전인권은 56년째 거주하고 있다는 산 중턱의 소박한 집을 공개했다. 전인권은 "집이 아주 가난했다. 그래서 산 중턱에 거처를 마련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내가 내가 좋아할 줄 알고 집을 판 적이 있다. 내가 집주인을 찾아가 부탁해 다시 되찾았다"라고 말하며 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전인권의 집은 소박한 가구들과 자연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특히 나무로 둘러싸인 조용한 분위기가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전인권은 딸의 결혼식 때문에 마약을 끊은 사연을 공개했다. 전인권은 시집 간 딸과 하루에 한 통씩 전화로 안부를 전하며 '딸 바보' 면모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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