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어촌의 소득증대 지원을 위해 충남 대천의 어촌계 공동어장에 바지락 치패를 살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치패 살포 행사에는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수협은행 거래 고객 등이 참여했으며 도시에서 바지락 관련음식(칼국수 등)으로 접하기만 하던 일반인들이 직접 바지락 치패 살포행사에 참여함에 따라 우리 어촌 현실에 대한 이해와 특별한 추억거리를 제공했다.
어촌계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 살포한 바지락치패는 약 6개월 후 내년 봄에는 체취가 가능, 우리 식탁에서 맛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어촌계는 체취 판매 시 상당한 소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저녁 대천해수욕장내에서는 ‘여수엑스포 유치기원 사랑해 Summer Concert'가 열렸다.
여수세계박람회 후원은행인 수협은행은 올해 Summer Festival의 캐치프레이즈를 '이제는 여수엑스포다'로 여수엑스포 유치를 위해 대천해수욕장내 홍보관을 개관하고 하조대 해수욕장내 카페테리아를 운영하는 등 후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대한 일환으로 음악회도 준비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신준희 보령시장, 오현섭 여수시장 및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천해수욕장내 일반피서객과 대천 지역주민들이 인기가수의 공연을 보면서 무더위를 식히고 여수엑스포 유치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