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몽골 상공회의소, 中企지원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6-07-1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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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임채운 이사장(좌측)이 18일 몽골 상공회의소 라그바자브 바타르자브 회장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중소기업진흥공단)
▲중진공 임채운 이사장(좌측)이 18일 몽골 상공회의소 라그바자브 바타르자브 회장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몽골 상공회의소는 18일 울란바토르 샹그릴라호텔에서 양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60년에 설립된 몽골 상공회의소는 21개 지역 사무소와 베이징, 도쿄 등 5개 해외사무소를 두고 있다. 중소ㆍ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지원, 무역분쟁 중재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대통령의 몽골 순방 동행과 맞물려 양국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중소기업 해외진출 위한 협력 △양국 기관 직원파견ㆍ정보제공을 위한 세미나 공동개최 △중진공 창업교육 프로그램 공유ㆍ몽골내 한국중소기업전시관 개설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중진공 임채운 이사장은 “이번 대통령 순방국가인 몽골은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한 자원부국으로 인구 300만의 작은 시장이나, 최근 한류 분위기를 타고 중소기업 유망 틈새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MOU체결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이 몽골에 진출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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