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중2병 소녀, SNS 페이스북 방송으로 관심 유도 '속 타는 엄마'

입력 2016-07-19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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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동상이몽' 방송 캡처)
(출처=SBS '동상이몽' 방송 캡처)

'동상이몽' 중2병 소녀가 등장해 어머니의 마음을 애타게 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중2병으로 타인의 시선과 관심을 의식하는 소녀와 그런 딸을 지켜보는 엄마가 사연을 들고 출연했다.

이날 어머니는 "딸이 중2병인지 관심을 끌려는 행동을 많이 한다"며 "특히 얼음을 하루에도 백개 이상은 먹는 것 같다 수시로 먹는다. 특히 학교를 잘 안다니는게 제일 걱정이다. 조퇴를 수시로 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자 딸은 "엄마가 집에서 제가 말을 하면 들어주질 않는다"라며 "그래서 관심을 끌고 싶어 그렇게 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실제 중2병의 소녀는 '동상이몽' 촬영 또한 친구들에게 보여지는걸 의식하며 자랑하듯 행복해했다.

특히 유행에 민감한 소녀는 길거리에서도 수시로 로드숍 가게에 들러 주변의 눈치를 보지않고 하고싶은 화장을 자유롭게 했다. 결정적으로 화장을 하고 난 뒤 꼭 휴대전화를 촬영을 해 SNS에 올려 화제를 이끌었다.

또 이 소녀는 페이스북에서 사용하는 생방송을 수시로 하며 친구들과 소통, 관심을 계속해서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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