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브렉시트 후폭풍… 英기업 팔려나간다 등

입력 2016-07-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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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렉시트 후폭풍… 英기업 팔려나간다

글로벌 기업들, 엔터테인•IT 등 업종 불문 잇따라 인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으로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급락하고 영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약화하자 현지 기업들이 잇따라 팔려 나가고 있다.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최근 3주간 다수의 영국 기업들이 해외 기업의 손에 넘어갔다. 첫 테이프를 끊은 기업은 중국 최대 부호 왕젠린이 이끄는 다롄완다그룹의 미국 자회사 AMC엔터테인먼트다.


◇ 허창수 회장의 잘못된 선택?

GS엔텍 실적부진 재무적투자자들 300억 규모 풋백옵션 행사

GS글로벌이 GS엔텍 재무적투자자(FI)의 잇단 풋백옵션(주식매도선택권)행사로 부담을 떠안았다. 허창수 GS 회장이 2010년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인수한 GS엔텍은 실적부진이 지속되며 모회사의 부담이 되고 있다.


◇ 시장은 채권으로 가는데… 신협의 ‘역주행’

안전자산 국공채 투자액 2년새 66% 줄여, 주식 포함된 수익증권 공격적 베팅

대표적 서민 금융기관인 신용협동조합이 안전자산인 국공채 투자를 대폭 줄이고 주식이 포함된 수익증권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저금리시대를 맞아 수익률 확보를 위한 조치지만, 격변하는 경제 환경과 조합원 위주의 서민 자금 특성을 고려할 때 위험관리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현정은 회장의 ‘또다른 고민’

현대엘리베이터 ‘쉰들러 7000억 손배소’ 결과 초읽기

올 상반기 유동성 위기를 가까스로 넘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에게 또다시 시련이 찾아왔다. 현대엘리베이터의 과거 2대 주주인 쉰들러아게홀딩스(이하 쉰들러)가 2014년 당시 경영진을 상대로 제기한 718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 결과가 내달 판결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 [포토] 막오른 ‘트럼프 대관식’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선거 본선 진출을 확정 짓는 공화당 전당대회가 18일(현지시간)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개막했다(왼쪽). 공화당 대의원들이 대회 첫날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한편, 한 트럼프 지지자는 ‘힐러리를 교도소로’라는 표어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 [데이터뉴스] 주식형 펀드에서 채권형 펀드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결정된 후 채권형 펀드에 900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 [데이터뉴스] ‘유커의 힘’ 면세점 매출 큰 폭 증가

올 상반기 국내 면세점의 매출이 중국인 관광객 증가 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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