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부품, 2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412% 증가

입력 2016-07-19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동차 전장제품 전문회사 대우부품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대우부품은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9억59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1억8700만원보다 412%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5억4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억여원 손실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131억 9000여 만원으로 전년 동기 111억3000여만원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분기 대비 실적도 크게 호전됐다. 영업이익은 전기 4억여원 대비 12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전기 8900만 원 대비 5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그러나 전기 142억여원 대비 7.3% 감소했다.

이에 힘입어 반기 실적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3억79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6억여원보다 107% 증가했다.

당기 순이익도 6억3000여만원으로 전년 동기 1억9000여만원 손실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4억여 원으로 전년 동기 209억여 원보다 30% 증가했다.

대우부품 관계자는 “지난 1분기에 직원 상여금 지급과 같은 일시적 자금소요 등으로 당기순이익 증가 폭이 크지 않았다. 그러나 3분기부터는 고부가 제품 매출에 따른 매출액. 영업이익 등이 정상적인 증가폭을 유지할 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대우부품은 자체 개발한 자동자 연료저감장치 PWM과 OBC등 신제품 군의 매출 기여에 힘입어 지난 해 매출이 2014년 318억원 보다 53% 성장한 485억원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게 맞나?' AI도 뇌처럼 의심한다
  • 은행권 상반기 '공채 시즌'…하나·우리·기업銀 510명 모집
  • "살기 좋고 가격도 탄탄"…분양 앞둔 대단지는?
  • 황민호, 아침부터 쌀국수 호로록…"엄마가 베트남 사람, 국물이 끝내준다"
  • 롯데쇼핑, 임직원 수 첫 2만명 이하로…인건비 줄이기 속도[유통업 지속가능 보고서①]
  • 일본 경기 바로미터…‘도요타 코롤라 지수’ 아시나요?
  • “3월 원·달러 환율 1430~1480원 전망…美 관세·中 친기업 행보 주목”
  • 에이피알, 상장 1년 만에 ‘K뷰티 빅3’ 등극…자체생산이 ‘신의 한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2.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13,000
    • +6.75%
    • 이더리움
    • 3,545,000
    • +6.97%
    • 비트코인 캐시
    • 474,100
    • +0.42%
    • 리플
    • 4,015
    • +18.65%
    • 솔라나
    • 242,000
    • +12.72%
    • 에이다
    • 1,509
    • +52.12%
    • 이오스
    • 906
    • +7.22%
    • 트론
    • 359
    • +3.16%
    • 스텔라루멘
    • 499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00
    • +3%
    • 체인링크
    • 24,330
    • +10.09%
    • 샌드박스
    • 505
    • +6.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