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앞두고 제모 계획한다면 안전한 방법 확인해야

입력 2016-07-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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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불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체모를 제거하거나 정리하는 경우가 많다. 물놀이를 할 때 등 위생적인 문제는 물론 노출이 많은 의상을 입었을 때도 깔끔한 인상을 주기 위해 제모를 하는 것이다.

제모의 방법은 다양한데, 먼저 면도기를 사용한 제모법이 있다. 이는 제모 상태가 유지되는 기간이 하루에서 이틀 정도로 짧고, 상처나 피부 감염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 족집게로 일일이 체모를 뽑아내는 방법도 있지만, 모낭염이 생길 가능성이 생기는 등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피부에는 좋지 못한 습관이다. 왁싱은 효과가 일시적이라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는 열에너지를 이용해서 모낭 속의 검은색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으로 반영구적이다. 제모 부위와 털의 굵기에 따라서 시술 횟수가 결정되고, 효과도 다르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겨드랑이 제모는 약 5번, 비교적 얇은 인중 부위는 2번에서 3번 정도의 시술이 필요하다. 시술은 2주에서 3주에 한 번씩 하는 것이 적당하고, 계절에 상관없이 시술이 가능하다. 시술 후에는 부위가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전주 필스토리 김선국 원장은 “레이저 제모는 피부 상태에 따라서 시술 방법이 달라지므로 풍부한 경험과 시술에 대한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과 상담 후에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안전한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한 후에 시술을 결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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