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칠레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 계약

입력 2016-07-20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칠레 탈카(Talca) 市 위치도(국토교통부)
▲칠레 탈카(Talca) 市 위치도(국토교통부)

한국수자원공사가 우리 기술로 칠레 현지의 상수도 유수율을 끌어올리는 데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수자원공사와 칠레의 민간 수도사업자인 에스비오(Essbio)사가 탈카(Talca)시 상수도 유수율 제고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수도관을 통해 공급한 물 중 누수 등 손실을 제외하고 요금수입으로 반영된 물의 비율을 말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남미지역에서 수주한 첫 유수율 제고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6개월, 사업비는 15만 달러 규모다.

칠레는 상수도 보급률이 99.8%에 달하나, 유지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평균 유수율이 66.3%에 그치는 상황이다. 2014년 기준 우리나라 유수율은 83.7% 수준이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사업으로 해당 지역의 유수율을 약 10%p 올릴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33,000
    • -1.81%
    • 이더리움
    • 4,654,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2.06%
    • 리플
    • 1,930
    • -4.69%
    • 솔라나
    • 322,000
    • -3.88%
    • 에이다
    • 1,295
    • -6.3%
    • 이오스
    • 1,104
    • -3.5%
    • 트론
    • 269
    • -2.54%
    • 스텔라루멘
    • 622
    • -1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2.69%
    • 체인링크
    • 23,980
    • -4.42%
    • 샌드박스
    • 851
    • -1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