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유화학 계열의 한화갤러리아(옛 한화유통)가 제약업체인 드림파마 지분을 100%로 확대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계열사인 드림파마의 지분율이 93.93%에서 100.0%(1521만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유주식은 변동 없이 드림파마가 자사주 100만주를 무상감자한 데 따른 것이다.
드림파마는 지난 3월말 현재 총자산 5279억원 규모의 제약 및 물류업체다. 지난해 961억원의 매출과 18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한화갤러리아는 한화석유화학이 지분 88.2%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