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동남아시아 게임업체 아시아소프트와 ‘열혈강호 온라인’의 베트남 서비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시아소프트는 내년 7월까지 ‘열혈강호 온라인’의 베트남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베트남에서 2012년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열혈강호 온라인’은 귀여운 캐릭터와 화사한 그래픽, 만화 원작을 기반으로 한 게임 스토리 등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새로운 캐릭터인 격투가를 추가한 이후 동시접속자와 매출이 전월 대비 2배가량 오르기도 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열혈강호 온라인이 중국과 연장 계약 체결에 이어 베트남까지 이어져 식지 않는 인기를 보이고 있다”며 “아시아소프트와 함께 베트남에서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