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타워 화재 발생…"지하 6층 플라스틱서 원인불명 불 붙어 검은 연기 발생"

입력 2016-07-20 13:57 수정 2016-07-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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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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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 34분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인근 종로타워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15분여 만에 화재 진압에 성공했다.

종로타워 화재 신고를 접수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30여 대와 소방대원 70여 명을 출동해 재빨리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약 55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종로소방서 관계자는 “종로타워 지하 6층 주차장 옆 정화조 시설에서 이동식 연막소독 작업 도중 플라스틱에 원인불명의 불이 붙어 검은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오전 10시 50분께 완진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종로타워 화재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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