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조직개편…에너지신사업부 신설ㆍ기후대책실 개편

입력 2016-07-20 14:20 수정 2016-07-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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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이 에너지신사업을 육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발전용 온배수와 부산물을 활용해 에너지신사업을 키우고자 ‘에너지신사업부’를 신설했으며 기후환경 대응ㆍ탄소저감ㆍ미세먼지 정책을 총괄하는 기후대책실을 확대 개편했다.

신성장사업단 산하 신재생사업팀을 풍력사업부, 태양광사업부, 바이오에너지부로 세분화ㆍ전문화했다. 보안정보전략처는 정보보안혁신처로 이름을 바꾸고 산하에 ICT기획부, 융합혁신부, 정보통신부, 정보보안실 등을 뒀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조직개편으로 신기후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신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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