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공모가 3만5000원 확정…경쟁률 941대1 기록

입력 2016-07-21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코마케팅이 공모가를 3만5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에코마케팅은 지난 18일과 19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3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공모 밴드 2만7000~3만1000원을 초과하는 금액으로 총 공모금액은 385억 원 수준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04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941.8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에코마케팅은 오는 26일과 27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후, 8월 8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에코마케팅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급변하는 광고시장 생태계에서 에코마케팅의 사업 매력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며 “특히, IPO 시장 내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의 홍콩 및 싱가포르 기관투자자 참여율을 기록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에코마케팅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솔루션 고도화 진행을 위한 연구개발자금 및 교육을 위한 자금, 인재 발굴을 위한 자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에코마케팅은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온라인과 모바일 미디어를 통해 고객사가 원하는 목표를 최단 기간에 달성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97억 원, 영업이익 102억 원을 기록했다.

김철웅 에코마케팅 대표이사는 “상장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드리며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72,000
    • +0.5%
    • 이더리움
    • 4,765,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538,500
    • -1.37%
    • 리플
    • 667
    • +0.15%
    • 솔라나
    • 198,100
    • -0.25%
    • 에이다
    • 540
    • -1.28%
    • 이오스
    • 799
    • -2.8%
    • 트론
    • 176
    • +1.73%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1.12%
    • 체인링크
    • 19,100
    • -2.1%
    • 샌드박스
    • 460
    • -2.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