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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전자발찌 끊고 도주' 강경완, 사흘만에 검거… 저항은 없어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던 성범죄자 강경완이 붙잡혔습니다. 강경완은 오늘 오후 자신의 승용차로 이동 중 가평 인근에서 검거됐는데요. 경찰은 이날 낮 12시58분 수배차량검색시스템에 강경완 차량의 위치가 뜬 지 7분 만에 출동, 차에 타고 있던 강경완을 붙잡았습니다. 강경완은 검거 당시 별다른 저항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1993년과 2010년 두 차례 성범죄를 저질러 징역형을 받았고, 두 번째 범행에서는 징역 5년형에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는데요. 지난 19일 충남 보령시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 부근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잠적해 경찰이 공개수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