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1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전지 부문은 하반기로 들어서면서 물량 확대에 따라 수익성이 상당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중국 규범 등록 이슈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올해 상반기 전반적으로 실망스러운 수치라고 말할 수 있으며 향후 전망을 봐도 최소 한 분기에서 두 분기 정도는 흑자전환이 제한적이고 희박하다고 말할 수 있다”며 “내년도 1분기 이후가 돼서야 달라진 수익성 구조를 보일 것 같다”고 예상했다.